갑자기 며칠전 마음 한쪽에 숨겨둔 new 9-5의 관심이 스물스물 나오더니..
구입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거의 90%는 결정 ㅎㅎ
마침, E-bay에서도 7000km 정도 주행의 2010년 3.0L aero, 4WD 가 아주 저렴하게 나와 있기도 하고요..
무역하는 후배에게 연락.. 알아봐라고..
후배가 그쪽 딜러와 통화하고.. 미국내 사업 partner 와 구체적인 수입 진행..
차량금액 : $28,000,
미국내 운송비[오하이오 => 포틀랜드까지] : $500
한국운송비[컨테이너] : $4000 ~ 4500 .. (1997년에 이삿짐으로 차하나 가져올때는 $1000 정도 했었는데 ㅋ)
기타 : $500
약 $33,000 ~ $33,500 정도 비용이 든다고 합니다..
국내 세금과 통관, 인도 까지 과정을 알아본다는 걸.. 어제 중지 시켰습니다..
제 생각엔 예전 2000cc 이상은 34% 정도 인걸로 기억되는데.. FTA 이후 관세가 8%=>4%, 소비세가 10%=>8%로
바뀌었으니 국내 세금은 제법 줄겠죠??
그.. 러.. 나..
구입해야 되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외국 site에서 new 9-5 에 대한 정보를 찾기시작..
review와 test 결과, 동영상, 터보종류, 엔진, 튜닝 잠재력, 엔진과 미션의 한계치 등등..
터보는 twin-scroll .. 허용 한계치는 327HP .. 휠마력으로는 터보 한계치가 285HP 정도 될듯 합니다,,
T8 이라 튜닝의 한계는 정해져 있을 것 같고 .. 또 생산이 중단된 모델이고 많이 판매된 차량이 아니라 더 이상의
튜닝 kit 가 나오지 않을 것 같습니다.. Mapping 은 전세계에서 BSR 1단계가 유일..
이런 저런 내용들을 정리해 보니.. 편안한 family 세단용으로 만 적합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 시승해보고 느꼈던 것 처럼 기존사브의 출력, 주행감성 등의 맛은 신형을 통해서 더 크게는 와닿지 않을 듯..
순정의 경우 여러 테스트 데이타가 있지만 평균 0-100 km는 7초정도 [0-60mile : 6.7~6.9초] .. 0 ~ 400m eh 14.7 ~ 15초 ..
그리고 조금은 이상한 데이터라는 의구심도 있지만 .. 아래 사진의 BSR 1단계 테스트 데이터도 실망감이 ㅋ
아마 4WD, 차무게, 타이어 size 245-45-18 의 영향도 있는 듯 합니다..
지금 2006 9-5 aero와 2010 9-5 aero 4WD을 눈앞에 두고 어떤걸 선택할래 ?? 라는 스스로의 질문에..
주저함 없이 지금의 9-5에 앉을 것 같습니다..
게임 끝 ...
내 결정만 기다리던 후배에게 ... "수고했다" .. 국내 들어와서 진행되는 과정을 알아볼까요? 하는 말에
"됐다" 라는 짧은 말한마디로 ..
new 9-5 aero 에 대한 불끈 솟아 올랐던 맘을 내렸습니다.. ㅎㅎ
一 場 春 夢
다음에 사브가 부활해서 .. AMG, M, R 과 같은 version 이 나올때까지 지금의 애마를 더 가꾸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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