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9-5 에어로에 새로운 터빈을 넣어봤습니다..
TD04-20T .. Mamba 라는 대만산 터보인데.. 20T는 선택의 여지가 없어 이 제품을 구입..
어제 센타 전직장님이 작업을 해주시고..
터보와 엑추에이터가 바뀐만큼 기본적인 부스트 맵을 조절..
엑추에이터는 0.8바 짜리 스프링을 넣었습니다..
인젝터는 이제껏 사용하던 지멘스 Deca 630CC를 대신해 조금 적은 용량이지만 stage5~6 에서는 충분히 사용가능한
보쉬 green giant 465cc 를 순정품 구입해서 써보기로 했습니다.. 용량이 조금 작은 만큼 잔량문제도 조금 좋을 듯 해서..
물론 인젝터가 바뀐 만큼 인젝터 상수와 배터리 볼트값도 같이 수정을..
Green giant를 사용할때.. injector constant는 Fuel pressure regulator가 3 bar일때는 310을..
3.5 bar일때는 332를 사용합니다.
기타 연료도 조절좀 하고...
이번 작업은 약 40개의 맵을 수정을...
대충의 그래프 입니다.. 맵 상으로 45토크 320마력 으로 세팅해 놨지만..
실제로는 다이나모상 휠마력 290~300정도 일듯 예상됩니다. 엔진마력으로는 335~345마력정도..
오늘 오전 테스트...
늘 다니던 길.. 스테이지 3 (엔진 300마력) 상태에서 공기량이 190정도 max ... 그러나 이터보는 220정도 max 가 나옴..
예전 GT2860 또는 2863 정도의 공기량을 만들어 주는듯 합니다.. 엔진마력으론 340정도 될것 같습니다..
아이들 엔진음.. 주행 엔진음.. 킥다운.. 문제 없고... 부스트 흔들림과 오버부스트문제 없습니다..
하드웨어, ECU 맵 작업 후 처음 테스트에 이정도면 아주 만족스런 결과네요, 전성일직장님의 손맛이 들어가서 였겠지만 ^^
부스트는 1.7바 피크 .. 4~5단 풀트로틀에 1.5~1.6바를 잡고 갑니다..
며칠 타보고 부스트를 1.5바가 되도록 작업해야겠습니다..
배기온도 970가 맥시멈.. 안정적 테스트를 위해 혼합비를 보수적으로 가져가서 그런듯 합니다..
이것도 며칠 더 타보고 장기연료보정값에 따라 연료맵을 조절해서 1030도 정도를 맥시멈이 되도록 세팅을..
길들이기 조금하고 연료조절을 조금 더 해서 출력부분을 손보고 나면 350마력 정도는 충분할것 같습니다..
TD04-19T 보다는 공기를 더 불어 넣는것 같습니다.. 물론 이 하드웨어의 내구성은 지켜봐야 합니다만..
만약.. 터보가 무리없이 내구성도 판매자의 말과 같이 좋다면.. 보다 저렴한 가격에 st5 이상을 맛보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네요...
불행하게도 이 터보의 내구성이 문제가 된다면.. 다시 아주 안정적인 stage3로 복귀를 해야됩니다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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