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모델( 배기량 포함): Jaguar XF 4.2 supercharged
연식: 2009
주행거리: 107,000km
정비 받은 곳: 마산 GM 서비스센타
정비 내용: 브레이크액 교환
주인이 너무 무심해서 브레이크 액 교환을 잊었습니다.. 물론 브레이크 성능에 큰 불만도 없었고요..
타 차량으론 브레이크 튜닝을 많이 해봤고 또 당연히 XF를 구매할때 브레이크 업그레이드는 기본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의외(?)로 순정 브레이크가 너무 마음에 들어 바꿀 마음이 싹 없어졌습니다..
브레이크액 교환시기가 얼마나 늦었는지는 말씀을 못드리겠고.. 생각은 기존 들어 있던 순정 브레이크액도 아주 괜찮은
것을 넣은듯 합니다.. 일단 새 Fluid를 교환하고 나니 더 좋아진 느낌은 듭니다.
1. 먼저 비등점이 세계 최고라는 Ferodo Super Formular 2.5리터 준비.. ( 넣어보니 2리터면 되네요 )
2. 재미삼아 브레이크액에 포함된 수분함유량 체크기를 샀습니다.. 제 차의 상태가 어떤지 보게, 체크 후 기증함^^
수분함유량이 높으면 끓는점이 낮아지는 현상이 생긴다고 합니다. 캘리퍼의 온도가 높아져서 브레이크오일이 끓는점 보다
높아지면 브레이크를 밟아도 브레이크가 작동되지 않고 차가 앞으로 쓱 밀리는 '베이퍼록'현상이 생겨 안전상의 문제가
발생하니 주의를 기우려야 하는 부분입니다.
3. 브레이크액 저장통에 들어 있는 액의 수분 함유량 측정 : 2% 정도로 Okey 수준
그러나 보통 브레이크에 있는 액보다 저장통에 있는 액이 수분 함유량이 조금 적게 나온다고 합니다..
4. 브레이크에 들어 있는 오일의 수분 함유량을 측정키 위해 따로 액을 빼달라고 부탁..
5. 육안으로 보기에도 오염이 많이 되었네요.. 머캐닉도 오염이 제법 심하다는 말을 ㅠㅠ (새 브레이크액과 비교)
6. 브레이크액 수분체크기로 점검 : 3% 정도로 교환이 필요한때 입니다..
기존 브레이크액이 DOT4 라서 그나마 오랜기간 유지가 된듯합니다.. 교환시기를 지나도 ㅎ
새로 넣은 브레이크액은 훨씬 좋은 제품이라 더 만족한 결과가 나오겠죠??
7. 위로 새 브레이크액을 넣고 아래로 기존 브레이크액을 빼내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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