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모델( 배기량 포함): XF 4.2 supercharged
연식: 2009
주행거리: 83,000km
정비 받은 곳:
정비 내용: 대용량 인터쿨러 펌프 설치 준비
기온이 높은날 고알피엠으로 계속 악셀을 밟고 갈때 간헐적으로 고장코드가 뜨지 않는 "restricted performance" 발생
이 경고등이 뜨는 조건은 풀악셀로 계속 밟으면서 기어변속을 시키는 경우.. (5500~6000rpm 이상 사용시)..
이 경고등이 발생한 후 재 시동을 하면 경고등 꺼짐.. 경고등과 상관없이 차 운행이나 다른곳엔 전혀 문제가 없음..
근처 머캐닉과 의논...
1. ECU 맵핑문제 : 다이나텍, 레보(현재) 두가지 맵을 사용.. 하드웨어 세팅을 해보고 안되면 다이나텍으로 복귀 예정
2. 하드웨어 문제 : 스포츠필터, 스포츠배기, 스포츠촉매, 풀리교환.. 출력상승
기본적인 센서와 엔진을 비롯한 하드웨어는 새것으로 교환 완료한 상태라서 튜닝으로 인한 변수를 생각함.
두 머캐닉의 판단 : 고알피엠, 고속주행시 흡기온의 상승으로 ECU에서 제어를 하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흡기온을
낮추는 방법을 찾아보자는 의견..
예전 포럼에서 읽은 내용에 순정차량에서 stage를 올릴때 인터쿨러 기능을 업글시켜야 된다는 글이 기억..
먼저 대용량 인터쿨러 펌프가 있는 지를 찾아보니 EUROTOY 에서 나오는 것이 평가가 좋습니다..
bosch pump (parts# 0 392 022 010) 또는 AMG 업그레이드용으로 사용하는 Johnson CM-30 도 사용을
하던데 여러 내용을 종합한 결과 EUROTOY 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하고 주문함.
# EUROTOY 대용량 인터쿨러 펌프
# 순정 C2C1314
# 내 차량의 며칠전 흡기온도와 냉각수온도에 관해..
아 침 : 냉각수 온도와 흡기온도가 비슷. (냉각수온 30도, 흡기온 25도) .. 시동초기
출근운행중 : 냉각수온도 92도, 저 알피엠 흡기온도 35도 ... 4000rpm 이상에서 43도 까지
낮 주행 (정차 2시간 후) : 냉각수온도 90도, 흡기온도 75도..
# 낮주행 떄는 시동을 켠 순간 흡기온도는 75도까지 올라가 있음.. 주행이 시작되고 점전 내려가기 시작해서
일정주행 후는 35도 ~ 40도 정도로 떨어짐.. 4500rpm 이상 고알피엠으로 유지하며 달릴때는 45~50도 까지 오름
=> 외부온도가 20도 정도일때 고부하시 50도 근처까지 흡기온이 올라간다면 25도이상 또는 한여름에는 흡기온이
아주 높아질것으로 판단.. 흡기온이 일정부분 (차량마타 ECU에 세팅하는 정대온도가 다름) 이상 올라가면 노킹방지를
위해 점화시기를 지각시킴.. 잘은 모르겠지만 고장코드 없는 "restricted performance" 가 일정기간이 지난 시점에도
흡기온이 높은 상태로 유지를 하고 있으면 나타나는 것이 아닐지도 의심을 해봄..
# 슈퍼챠저 쿨링 시스템 : 수냉식 - 식혀진 물을 charge air cooler 로 보내 흡기를 냉각
위의 diagram을 보면 인터쿨러로 들어가는 물을 공급하는 charge air radiator는 엔진열을 식히는 라지에이터와 작은 호스로
연결되어 있고 두 시스템이 분리되지 않고 같은 냉각수를 사용함. 따라서 위에 언급한 아침, 출근시, 낮시간의 냉각수온도와
흡기온도의 상관관계를 이해할 수 있음. 엔진 시동이 꺼진 경우는 라디에이터의 물을 순환시키는 워터펌프와 charge air
radiator의 물을 순환시키는 intercooler pump 가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인터쿨러 circuit 과 엔진냉각 circuit 으로 순환하는
냉각수가 섞임으로 인해 시동건 후 어느정도 까지는 온도의 차가 나지않는 것으로 보임..
그러나 엔진이 돌게 되면 워터펌프와 인터쿨러 펌프로 인해 순환되는 두 구별된 circuit 내의 냉각수의 흐름의 압력이
다름으로 해서 두 라인을 따르는 물이 섞이지 않고 순환되는 seperated system의 효과를 보게 되는 것으로 생각됨..
따라서 엔진써킷을 흐르는 냉각수온도보다는 확실히 낮은 냉각수가 인터쿨러를 통과하여 흡기온을 낮추는 것으로 보임..
=> 포럼에서의 글을 보면 엔진이 켜진 상태에서 인터쿨러 써킷을 흐르는 냉각수 330cc에 라지에니터를 따라 흐르는
뜨거운 냉각수가 1cc 가 들어온다고 함.. 이는 0.075도의 온도 변화를 주게되어 무시해도 좋을 정도라고 함..
# 현재의 시스템에서 흡기온도를 낮출 수 있는 방법은 charge air radiator 의 용량을 키우는 방법, 여름의 경우 coolant의
희석비율을 조정하는 방법, high flow intercooler pump 를 장착하는 방법 등이 있는데,, 제일 쉽고 효과적인 방법은
마지막 high flow intercooler pump 로 업그레이드 시키는 방법이라고 판단 함..
[ 참고 ] Engine cooling flow diagram [ vehicle with supercharged ]
# 인터쿨러 펌프 하나 교체 하는데 사설이 길었습니다...
제가 타는 터보차량의 공냉식 인터쿨러시스템과는 완전히 다른 부분이라 단지 OBD2의 데이타 값으로는 이해되지
못한 부분이 있어 조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대용량 인터쿨러 펌프를 달아보고 외기의 조건에 맞게 흡기온의 차이를 비교해 봐야겠습니다..
제차량이 이씨유맵핑과 하드웨어보강으로 출력을 좀 높여놓은 상태라서 흡기온이 순정때 보다 높이져 있을 수도
있을것도 같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터보와 슈퍼챠저 차량은 열과, 흡기온도와의 전쟁이니 나쁜 투자는 아닐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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