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모델( 배기량 포함): XF 4.2 supercharged
연식: 2009
주행거리: 83,000km
정비 받은 곳: 라피드 (창원)
정비 내용: EGR 교환, 산소센서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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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300 다중 실린더 실화가 감지
P0302 Cylinder 2 Misfire Detected P0302 실린더 2 실화가 감지
P0304 Cylinder 4 Misfire Detected P0303 실린더 4 실화가 감지
P0305 Cylinder 6 Misfire Detected P0304 실린더 6 실화가 감지
P0306 Cylinder 7 Misfire Detected P0306 실린더 7 실화가 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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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엔진을 넣고 2000km 길들이기 주행을 할 계획을 마련..
1. 0 ~ 1000km 까지 급가속, 급브레이킹은 하지 않는다.. 지긋하게 페달 밟기..RPM 은 3500rpm 까지만 사용계획.
500km 정도 타고 경기도 이천에 출장 후 돌아오는길, 4단 4500정도까지 지긋하게 밟아 봄.. 갑자기 들어오는 엔진경고등..
위 P0300, 0302, 0304, 0306, 0307
실린더 2, 4, 6, 7 번에서 미스파이어.. 이로 인해 P0300 다중실린더 실화코드 발생
새엔진 올리고 얼마 안됐는데 미스파이어?? 고장코드 지우고 3500rpm 이하로 도착..
4300 ~ 4500 rpm 이상을 쓸 때 나옵니다..
변수를 생각..
홀짝수 실린더 같이 나오니 bank1, bank2 구분되어 생긴 문제는 아님 ..
새 엔진에 새 플러그 (변수는 열가 +1 높음. gap 0.1mm 넓음),
새 이그니션코일을 달고 난 후 4개의 실린더에서 미스파이너가 같이 발생하는 것으로 볼 때 실린더 하나 하나의 문제는 아닌 것
같음.
따라서 점화계통의 엔진내부문제 보다는 미스파이어를 발생시킬만한 공연비 관련한 외부 변수를 생각..
연료공급 : 연료펌프, 연료필터 교환
흡기부분 : 도둑공기, 필터, 진공누설 점검
일단 흡기 및 연료공급 부분의 점검 및 소모품들은 교환한 후 다시 테스트..
조금 나아지긴 했으나 같은 고장코드가 발생
다른 부분을 체크..
검색을 통해 찾아낸 변수중의 하나 EGR valve..
http://www.fordscorpio.co.uk/misfiremonitor.htm
“Misfires can also be caused by air leaks in the egr system, leaning out the mixture which becomes too lean to fire”
EGR의 기능을 이번에 알았습니다..
"배기가스를 완전히 방출시키지 않고 기관내부에 일부 잔류시켜 필요시 흡기로 보는 것을 내부 재순환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재순환장치는 배기가스 중의 일부(대부분 혼합기의 5~10%, 최대 약 20% 정도까지)를 배기다기관 하부의
배기관에서 끌어내 이를 다시 흡기다기관으로 보내 연료/공기 혼합기에 혼합시켜 연소실로 유입되게 하는 외부
재순환시스템이라고 합니다
재순환된 배기가스에는 N2에 비해 열용량이 큰 CO2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동일한 양의 연료를 연소시킬 때 온도상승률이
낮고 공기에 비해 산소함량이 적은 배기가스가 연소에 관여하게 됨으로 연소속도가 감소하여 연소최고온도가 낮아지게되어
NOx의 양은 현저하게 감소한다(약 60%까지)고 합니다.. "
따라서 배기가스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코자 하는 목적으로 설치한다고 하네요..
미스파이어 경고등이 발생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니 악셀을 계속 밟다가 놓은 후 5~10초 경과해서 생깁니다,
따라서 ECU fuel map에 의한 연료희박보다는 외부 공기유입으로 인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EGR (exhaust gas recirculation) 의 작동을 보면
1. 공연비가 람다 1 ( A/F ratio = 14.7 : 1) 일 때 EGR 시킨다
2. 정상작동온도, 부분부하상태, Closed loop 구간에서 작동 된다
반면.. EGR 시키지 않을 경우는 아래에..
1. 냉간 시동시,
2. 냉각수온도가 일정수준 이하일 때,
3. 공회전시,
4. 가속 시, WOT (wide open throttle) 에서
따라서 이를 안 이상 바꿔봐야죠..
ebay에 주문한 후 10일만에 도착, 작업하고 EGR 데이터를 봤습니다.
냉간시 EGR .. 0% .. 부분 부하시 20% ~ 70%.. WOT 에서는 0%
정상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 기존 EGR valve도 외관상 문제는 크게 없어 보입니다 ..
산소센서도 둔감해지면 바른 값을 ECU로 보내지 못해 공연비 조절이 잘못될 수 있는 변수를
가짐,, 겸사겸사 bank1, bank2 촉매 전후 산소센서 총 4개교환
이후 지난 주 서을 출장에 차를 테스트..
800km운행, 6300rpm 사용, 속도도 제법 내보고 급 가감속도 해봤는데.. 이상 증상, 고장코드는 발생치 않네요..
고장코드의 원인이 EGR 인지 산소센서 였던지는 알진 못하겠습니다 ㅎㅎ
다른 변수나 문제는 크게 없을 것 같은데.. 혹시 또 비슷한 코드가 뜬다면 스포츠촉매와 점화플러그를 순정으로
돌려봐야 겠습니다.. ^^
# 참고로 산소센서와 EGR valve 는 국내구매와, 해외구매시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해외구매가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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