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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B

[스크랩] SRAM data 추출 후 맵 조정 [노킹관련]

by dude C 2012. 10. 4.

이전에 SRAM 관련 말씀을 드렸습니다..

 

며칠전 제 9-5 aero 의 SRAM data를 추출했습니다.

 

먼저 내 차의 문제가 되었던  노킹에 관한 SRAM을 확인 했습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다시피 2780rpm ~ 3540rpm 구간 부스트가 솟아 오르는 구간에 노킹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1바~1,2바 정도 부스트업 될때 많이 발생하네요..

 

이부분은 이전의 가레트 터보 GT2860에서는 없던 현상입니다..

 

터보를 GT2863으로 바꾼 후 이구간에서의 공기량이 급격히 늘어나서 일반적인 연료공급으로는 공연비가

 

희박해져서 노킹이 생기는 것이라고 추측됩니다.

 

 

 

아래 그래프는 미스파이어에 관한 SRAM data 입니다.

 

저의 경우 미스파이어는 악셀을 놓을때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프 상으로 보면 900 ~ 1300 rpm 구간에

 

공기량이 많지 않을 때 나타나네요..

 

문제는 미스파이어는 혼합기가 농후할때, 또한 희박할때 둘다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의 조정은 몇번의 테스트가 필요할듯 합니다.. 그러나, 추측건데 악셀을 놓을때 미스파이어가

 

발생한다는 것은 인젝터가 630cc 인 이유로 분사 후 잔량에 의해 연료맵의 맵핑내용과는 상관 없이

 

농후해지는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배기냄새를 봐도 그런 듯 생각 되어지고요..

 

이 부분의 맵 조정은 시간을 두고 해볼 생각입니다. 저 알피엠 저 공기량 하에서의 미스파이어는

 

큰 문제라고 생각되어지지 않아 관심을 크게 두진 않습니다, ㅎ

 

 

아래는 ECU 상의 연료맵입니다.

 

노란박스안 [노킹이 발생했던 구간]의 공연비를 조정했습니다.. 약 5% 정도의 연료를 더 넣음

 

연료맵에서 공연비 조정 후 지금까지 노킹에 의한 문제는 발생하지 않고 있네요 ㅎㅎ

 

 

아래 그림은 점화맵입니다..

 

연료맵을 조정해보고 노킹 콘트롤이 좋지 않으면 노킹 구간의 점화시기를 지각시킬 생각이었는데

 

연료조정으로 완료 된 듯 하여.. 점화시기 조정은 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SRAM data를 이용하면서 좋은 점은 출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노킹이 발생할때까지 최대한 점화시기를 진각시켜 출력도

 

올리고 연비도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먼저 1도씩 진각시켜 주행하고, SRAM data를 추출해서 노킹구간을 체크하고 노킹구간이 없다면

 

다시 조금 더 진각을 시켜 노킹이 발생하는 바로 이전 지점까지 final setting을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출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고 연비도 좋게.. 또한 배기온도도 낮출 수 있습니다.

 

바뜨,,  시간과 노력이 투자되어야 하는 일이라.. 한참 뒤에 한번씩 해볼 생각입니다. ㅎㅎ

 

 

출처 : 사브오너스클럽
글쓴이 : 최봉영[마산]유진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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