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차종 : 모든 사붕이
2. 년식 : 모든 연식
3. 문의사항 :
울 회원님들 사붕이 중에 풀스로틀 시 울컥대는 차량을 갖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일명 bucking이라고 하죠. 보통 3가지 이유 때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구처니 정보 찾으로 다니다가 알게되었습니다.
1. DI 또는 점화코일 불량: 이건 테크2로 찍어보면 바로 나옵니다. 미스파이어 엄청 뜨고는 하지요. 쉽게 잡고 수리할 수 있습니다. (점화플러그 불량으로도 발생할 수 있으나 역시 센터에서 쉽게 잡아 줍니다)
2. 연비가 너무 lean 할 때: 보통 튜닝차량에서 발생합니다. 잘 사용하다가 어느날 부터 차가 급가속시(사실 악셀 부드럽게 주욱 밟아도 부스트 뜰 때 보통 .06바~1바 사이에 발생) 버벅 댑니다. 소리를 잘 들어보면 엔진에서 퍽 소리가 나는데 .... 연비가 어느 RPM 또는 일정 부스트 압 때 연비가 lean해서 엔진내부온도가 1200도를 넘습니다. 그러면 ECU가 연료를 컷 합니다. 요건 SID 오픈된 차량에서 엔진 온도를 체크해서 정확히 알고 있습니다. 버킹이 일어나는 지점의 RPM과 부스트 압을 찾아서 그 지점과 함께 주변의 연비를 맵에서 수정하면 해결됩니다.
그러나, 이 증상은 참고로 촉매가 나가기 시작할 때 산소센서에서 공연비 측정을 제대로 못하기 때문에 발생하기도 하니 먼저 촉매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연비가 너무 rich 할 때: 연비가 너무 rich해서 버킹이 생길 때는 뒤에서 보면 검은 연기가 납니다. 검은 연기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연비가 진해지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공기량 센서(미터)기의 백금 필라멘트가 수명이 다해가거나 오염으로 인해 유입 공기량을 제대로 측정 못하면 기름이 많이 부어지게 되고 심하면 아이들링 때 부들부들 떱니다. 아이들링 때 다른 것(진공, 산소센서, 촉매 등)이 정상인데 부들부들 떤다면 공기량 센서를 먼저 점검하십시오. 그 다음 쓰로틀 바디 오염을 점검하시고요. 공기량 센서가 정상이고 쓰로틀바디를 청소(구형은 IAC밸브도 청소)했는데 떤다면 쓰로틀바디를 교환할 시기가 된 것입니다. 이것들을 다 점검했는데도 떨고 급가속시 버벅 댄다면...
둘째, DI이상이나 플러그 및 공기량 센서 등의 이상으로 계속되는 불완전 연소로 촉매 구멍이 막혔을 때 산소센서를 통한 공연비 측정에 오류가 생겨 연비가 rich해 집니다. 급가속시는 기름을 많이 붇게 되므로 제대로 점화가 되지 않습니다. 이 때 차가 버벅댑니다. 연비가 너무 린할 때와 같은 퍽 소리는 없습니다. 역시 검은배기가스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첫째와 셋째 상의 모든 것들이 정상인데도 버벅 댄다면 촉매 이상입니다.
셋째, 갑자기 차의 연비가 안좋아지고 차가 버벅대기 시작한다면........ 연료압 레귤레이터가 나간 것입니다. 보통 순정은 연료압이 2.5~3.0바를 유지해야 하는데 레귤레이터가 맛이가면 다량의 연료가 실린더내로 분사되게 됩니다. 특히, 튜닝차량에서는 급가속시 많은 연료를 요구하게 되는데(연료펌프가 열심히 일하게 됩니다) 이 때 레귤레이터가 고장이 나면 인젝터로는 정확한 연료량 조절이 안된답니다. 그래서 급가속시(사실 악셀 부드럽게 주욱 밟아도 부스트 뜰 때 버벅 댑니다. 보통 .06바~1바 사이에 발생) 불완전연소로 인한 검은 배기가스가 나오게 됩니다. 센터로 가셔서 레큘레이터를 체크해 달라고 하시면 쉽게 고장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나 모르겠습니다.
그럼 이만.
'SAAB'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실시간 주행정보에 관해 T7 ... (0) | 2011.04.27 |
---|---|
[스크랩] ECU를 보다... (0) | 2011.03.15 |
[스크랩] Tial Wastegate 장착.. (0) | 2011.02.25 |
[스크랩] BDM으로 ECU튜닝하기 ^^ (0) | 2011.02.14 |
[스크랩] History of saab (0) | 2011.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