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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B

[스크랩] Tial Wastegate 장착..

by dude C 2011. 2. 25.

며칠전 Tial 웨이스트게이트를 장착했습니다.

 

이유는 .. 풀악셀시 3000~4000rpm사이의 오버부스트[1.7~1.9바] 및 그 영역대에서의 부스트 흔들림을 잡기 위해서..

 

오버부스트는

 

1. APC의 고장으로 인해 엑츄 rod를 밀어주지 못해 또는 APC 콘트롤맵의 문제

2. 정상적으로 맵과 APC가 작동한다면 너무강한 엑츄스프링.

3. 연료, 토크, 오버부스트 맵 등의 이상

4. 기타

 

부스트압의 흔들림은 [1~1.4바 사이에서]

 

1. 엑츄에이트 막의 이상으로 인해 진공누수

2. 너무약한 엑츄 스프링

3. 상대적으로 큰 터빈의 인테이크 공기량, 유속과 흡기 인렛파이프의 구경에 따른 공기흐름문제

4. 기타

 

기타사항은 주변수가 아닌 보조변수가 많아 나열하기 함들 것 같고..

 

결국, 큰 변수는 APC와 엑츄문제라고 잠정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두가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APC 및 엑츄에이트의 기능 제거..

 

따라서 배기에서 나오는 압력만으로 오버부스트를 제어하기 위해서 Tial EWG를 달기로 결정..

 

미국에 있던 친구의 귀국에 맞춰 Tial MVS 38mm 를 주문.. $250

 

미국 등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기존 W 라인을 웨이스트게이트로 바로 연결하고 스프링은 원하는 압력의 50% 짜리를

 

사용해서 원하는 부스트를 만든다고 하는데 많은 경우 성공적이지만 일부에서는  그렇지 못한 의견들도 있었습니다.

 

나의 경우도 후자와 같은 경우라서 1바짜리 스프링을 사용했을때는 2바 정도, 0.6바 짜리를 사용할때도 1.7바가 뜨고

 

예전과 같이 1바 이상에서 부스트의 흔들림이 보여 스프링이 너무 약하면서 오버부스트가 뜨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따라서 APC 의 역할이 압의 흐름외에 크게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APC 라인은 정상 작동하는 것처럼 ECU를

 

속이고 터빈 흡기하우징에서 나오는 압력을 웨이스트게이트로 바로 연결하고 T 를 사용해서 기존 C 라인에도 연결되도록

 

작업을 하고 기존의 W [엑츄로 가는 라인] 라인은 막고 R [인테이크로 리턴]라인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현재는 1.3바 스프링을 장착하고있는데.. 부스트는 1.5바를 멋지게 잡아주고 있습니다. 부스트 움직임도 좋고요

 

물론 1바~1.4 바 사이에서의 게이지 흔들림도 말끔하게 사라졌습니다.. 며칠 타본결과만 본다면 아주 멋진 작업이

 

된것 같습니다..

 

 

순정때는 상관이 없겠지만 터빈과 인테이크, 배기라인 등을 튜닝했을 경우는 흡입공기의 량이 많이 커지기 때문에

 

기존 APC에 가해지는 압도 강해질 것이고 또 엑츄에이터의 스프링압도 적정하게 맞추기가 어려워져서 고장이 많아지기

 

쉽고 조정이 어려워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배기매니폴더 => 배기임팰러 => 흡기임팰러 => APC "C" 라인 => "W" 라인 => 엑츄에이트 => 배기하우징 => 다운파이프의

 

흐름에서

 

배기매니폴더 => 배기임팰러 => 흡기임팰러 => 웨이스트게이트 => 다운파이프의

 

흐름으로 변환시켜 가장 큰 변수였던 APC기능과 엑츄기능을 제거하였습니다..

 

 

향후 1.4바 짜리 스프링을 장착해서 1.6바 ~ 1.7바 정도를 사용해볼 생각입니다.. 또한 RPM 리밋을 현재 흡기온도에 따라

 

6100 ~ 6300 rpm 으로 setting 된 것을 200 ~ 300 정도 더 올려 6500 정도로에서 리밋이 걸리게 할 예정..

 

 

# stage 4 이상 튜닝하신 분들 중 부스트에 문제가 있으신 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림도 글씨도 안이쁘지만 .. EWG를 장착한 후 지금의 흐름도

 

 

 

* 순정 APC 역할 및 공기흐름도

 

 

 

 

 

 

 

 

 

출처 : 사브오너스클럽
글쓴이 : 최봉영[마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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