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seal 교환후 AFR 조정 및 Dyno test

오일씰(가이드 씰)의 문제로 인해 엔진오일이 실린더 내로 유입..

 

이로 인해 공연비 및 연료 보정값을 계속 조정하며 탔었습니다..

 

이제 모든 작업을 마치고 주행을 해보니.. 다른 건 다 좋은데.. 노킹이 정상치보다 조금 더 발생하고 공연비가 농후해짐..

 

노킹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플러그와 DI .. 둘 다 교환하고 나니 깨끗해집니다..

 

공연비 농후의 이유는 많이 있지만 맵부터 작업을.. 조금 해봐도 큰 변화가 없습니다.

 

공연비 센서 및 촉매 앞 산소센서 의심.. 엔진오일이 타면서 센서를 오염시킬 수 있었겠다는 생각이..

 

그러나 높은 배기열이 청정 기능을 해서 고알피엠 주행차량은 변수로서 약하다는 전문가의 의견 청취..

 

 

# 인근 라피드에 가서 다이나모를 돌려가며 공연비를 맞춰봐야겠다고 결정,, 배기구 쪽에 공연비센서 넣어서

 

나오는 데이터 값과 차내 공연비게이지를 비교해보면 게이지 이상 유무가 판단가능.

 

만약 비슷한 값이면 연료맵을 조정해보면 될것 같아 라피드에 예약..

 

 

# 테스트를 해보니 비슷한 값이 나와서.. 연료맵을 조정해서 공연비를 맞춤..

 

이전보다 제법 희박하게 세팅을 했지만.. 4단 공연비는 WOT (wide open throttle) 구간 11.2~11.5 : 1 로 안정적

 

배기온 게이지상 배기온도도 950도 정도로 아주 양호..

 

 

# 노킹도 거의 없어 공기량 1450 구간의 점화시기도 올려 테스트.. 이상 없음..

 

 

 

 

# 조정후 다이노 돌림

 

 

 

휠마력 309.76 HP , 휠 토크 53.9 kg/m .. 최대 부스트 1.74 .... 적당히 출력이 나온 것 같습니다..

 

엔진마력은 350~360 마력 정도 될 것 같습니다..

 

 

# 시간을 봐서 위 그래프에 표시된 3600~4600 RPM 구간 토크가 떨어지는 부분을 올리기 위해 앞부분의 연료를 조금 더

 

빼야겠습니다.. 또한 부스트의 spool up 이 예전보다 늦어진 부분의 작업도 해야 될 듯합니다..

 

 

 

 

 

청색 사각 부분의 조정은 오버부스트가 생기지 않게 천천히 작업 봐야겠습니다.

 

 

# 이제껏 전 세계 사브인에게 알려져 왔던 아이신 5단 미션의 한계는 리니어, 아크는 42토크, 에어로는 44 토크라는

 

내용 때문에 이제껏 맵핑할 때 토크맵을 속이는 번거로운 작업을 전 세계 사브 맵핑하는 분들이 했었는데..

 

이 한계가 얼마전부터 부서지고 있습니다..

 

50토크 이상 쓰시는 분들이 많고.. 이제 사브 아이신 5단 미션이 60토크 까지는 괜찮다는 말들이 있네요..

 

몇 년간 50토크 근처까지 쓰며 달려도 이상이 없는데.. 55토크를 사용하며 조금 더 큰 터보를 넣으면..

 

자동기어로 400마력(휠마력 350)까지 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주 재미난 차가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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