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을 틔우고
꽃을 피우는 쓰라림
그 산고 얼마나 커
왕성한 푸르름 나누며
지나온 세월이 어젠데
칼 같은 추위속에
자기몸 스스로 떼어
푸른 잎이 노랗게 빨갛게 변하여
아픔을 참고 죽일 때
너의 마음 오죽했으랴
산고 보다 더한 고통
참으면서 벗고 있는 너
삶이란 애처로운 싸움의 연속
그 아픔 참아야
다시 오는 봄 예쁜꽃 잎 피우려니.
출처 : 롯데스카이힐CC
글쓴이 : dud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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