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름지기 경쟁은 남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 할 때 더 큰 가치를 지닌다.
어제의 나를 도전 상대로 삼고
자신을 뛰어넘으려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장할 것이다.
비단 스포츠 선수에게만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우리 모두가 어제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노력할 때
결과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
(윤석금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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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대부분 경쟁을
다른 대상과의 비교 관계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동종업계에서 더 좋은 실적을 내어야 하고,
다른 동료들에 비하여 좀 더 나은 성과를 거두는 것이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절대평가보다 상대평가에 강한가 봅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의 수준에 도달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나 조직과 비교하여 몇 등을 했느냐에 초점을 두는 것이 다반사인 것입니다.
경쟁을 상대를 이기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초점이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맞춰지게 됩니다.
자신의 수준 또한 상대의 수준에 맞추어 조정됩니다.
하지만, 자신의 능력을 자신만의 기준이 아닌
상대의 수준에 맞추는 것은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없게 만듭니다.
긍정적인 면보다 부정적인 것들이 더 많이 생기게 합니다.
자신의 실력이 퇴보되더라도 상대에게 이기면 그만이라는 교만을 가져오고,
한두 번 상대에게 지다보면 쉽게 체념을 하고 자신을 합리화시키기도 합니다.
도전과 경쟁의 상대를 남이 아닌 자신으로 바꿀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수준과 비교해 자신의 수준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도전 목표를 정하고 이의 달성을 위하여 달려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의 수준에 끌려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수준에 다른 사람이 따라오도록 선도해가는 것이 주도적인 삶입니다.
다른 사람이나 조직을 도전이나 경쟁 상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자신이 속한 조직의 발전 목표를 상대로 삼아야 하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여 자신이 앞서 있다고 자만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뒤떨어졌다고 쉽게 포기해서도 안됩니다.
오늘은 어제와 다른 새로운 날입니다.
그렇기에 오늘을 어제와 똑같이 생각하고 행동하며 살아서는 안됩니다.
어제 앞섰던 것이 오늘 뒤처질 수도 있으며,
어제 뒤처졌던 것이 오늘 앞설 수도 있습니다.
어제에 머물러 있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자신과의 경쟁에서 오늘을 어제와 같은 수준과 똑같이 살아간다면
이미 자신은 퇴보의 길을 걷고 있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진정한 경쟁 상대는 ‘어제의 나’이며,
도전해야 할 상대는 ‘어제보다 나은 나’이어야 함을 깨닫는 아침입니다.
어제의 나를 뛰어넘는 오늘이 되기 위해 실천하고 노력하는 하루였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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