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about CHINA. 2020.08.07

by dude C 2023. 6. 19.

2023년 6월18일 현재..  3년전 예측으로 진행이..


2020년 8월 7일

지난 8월 4일, 시진핑은 2035년까지 경제를 수출주도형에서 내수주도형으로 전환하는 "쌍순환"전략을 발표했다.

중국이 이번 전략을 내놓은 배경은 "신형 코로나"와 "트럼프의 공격"이다. 신형 코로나로 전 세계가 도시봉쇄나 그에 준하는 정책을 펴고 있다. 이같은 소비가 급감한 상태가 몇 년째 계속된다. 따라서 중국에서 세계로의 수출도 줄어든다. 여기에 더해 트럼프정권이 중국 적대을 강화하고 있다. 중국의 최대 시장이었던 미국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을 줄여 나간다. 따라서 중공은 지금까지의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을 계속할 수 없게 되었다.

만약 중국의 이번 "쌍순환"이 성공한다면 어떻게 될까?

미국,유럽,일본의 서방기업은, 중국에 수출해 돈을 벌 수 없게 된다. 중국에서의 가공조립도 종전처럼 싸고 자유롭게 할 수 없게 된다. 중국이 미국국채를 사주는 일도 없어져, 달러 패권의 약화가 가속화된다.

중국 사람들의 소득과 소비가 늘어나면 세계최대 인구의 시장이 된다. 하지만 이번 전략은, 외국 제품을 사지않도록 하는 방향 전환이다. 지금까지 외국에서 제품이나 기술을 수입해 만든 상품을 국내시장에서 팔아 오던 것을 줄이고, 중국 기술로 중국에서 만든 것을 중국시장에서 소비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외국 브랜드들이 중국에서 팔기 어려워지므로, 세계 기업인들에게는 4년후부터 악몽으로 다가올 것이다

중국인의 외국 브랜드 선호는, 수출주도형 경제정책의 일환으로서 중공이 용인해 온 것이다. 중국은 "인민의 사상이나 상품에 대한 개념"을 공산당이 통제할 수 있다. 중국이  인민의 외국 브랜드 선호도를 방치해 온 것은 의도적이다. 중국은, 미국,유럽,일본의 기업으로부터 선진기술을 받기위해, 중국인의 외국브랜드를 선호하는 상황을 유지시켜, 미국, 유럽,일본의 기업이 중국에 공장을 만들어 중국시장에 진출하고 싶어 하는 상황을 만들어왔다. 하지만, 중국이 세계의 선진기술을 충분히 습득한 지금은, 인민의 소비패턴을 현상태로 놔둘 필요는 없다. 때마침, 미국과 중국에 시진핑과 트럼프가 등장해, 미국의 중국적대와 중국에서의 애국심 선동강화가 이루어진 결과, 중국인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외국산에서 중국산으로 전환된다. 40년 동안 중국은, 외국기업이 중국시장에 참여할 때, 중국측과의 합작형식의 의무화 등, 외국기업이 가진 기술이 중국으로 이전하는 구조를 만들어 왔다. 미국은, 최근까지도 계속 중국인 유학생을  받아들여, 최첨단 기능과 이론을 습득하는 데 협력했다. 그 결과, 중국은 스마트폰부터 자동차, 고속철도, 원자력 발전 등 많은 업종에 대해 미국,유럽,일본과 비슷한 기술을 가지게 되었다.

경제의 내수주도형 전환에는, 중국 공산당이 극복해야 할 난제가 존재한다. 그것은  경제활동의 이익을 중국 공산당이 너무 많이 가져가, 인민에대한 분배가 적은 것이다. 중국 인민이 향후 더 소비하지 않으면 경제가 내수형으로 전환될 수 없다. 그렇게 하려면, 인민의 소득을 전체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 중국의 대도시를 제외한 다른 인민들은 가난하다. 따라서 중국 공산당의 몫을 줄이는 수밖에 없다. 그동안 중앙과 지방의 당간부와 그 가족 등 관계자들은, 중공정부의 몫 일부를 사유화하므로서 부를 즐겨 왔다. 공산당의 이익 절반를 인민에게 나눠줄 수 있다면, 인민의 소비가 늘어나, 경제를 내수형으로 전환할 수 있다. 시진핑은 이것을 달성하므로서, 계속 장기 집권할 수 있다. 중국은 등소평이래 40년 간, 미국, 유럽,일본, 한국의 하청기지로서 수출주도형 전략을 취해 왔다. 이번의 "쌍순환"은 그것을 끝내고, 중국중심의 경제시스템으로 전환해 나가기 위한 것이다. 중국을 하청기지로 이용해 온 미국에서는, 지금까지 미중의 경제 시스템 분리를 진행하고 있다. 트럼프는 중국을 배제하고, 시진핑은 대미자립의 내수 주도형으로의 전환을 개시한다. 트럼프와 시진핑은 한 통속으로, 미군산를 박살내 신세계질서를 주도하려 한다. 이 노력은 한시대 단발성으로 끝나고 다시 군산의 시대가 도래한다, 그것이 지난 역사의 반복이다.

돈을 가진자 결국 권력에 정점에 서게 되고, 또 다른 군산으로 변신한다.현 군산도 지난날에는 대권력자를 몰아 낸, 돈을 추구하던 대자본가의 후예이다.  각설하고)..

공산당 간부들이 얻었던 돈을 인민들에게 제대로 분배해주면 시진핑 독재를 유지할 수 있다.

8월 4일 중국 중앙상무위원회 연설에서 중국의 아시아 패권전략인 "일대일로"라는 단어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이것을 듣고 홍콩과 군산계 남한 언론은 "협조하는 국가가 없는 일대일로를 포기하고, 미국 공격에 어쩔 수 없이 "내수주도" 전환을 하기로 한 것이 분명하다"고 방송에서 까고 있다.

이것은 대부분 가짜뉴스이다. 중국은 전속력으로 일대일로를 추진해가고 있다. 중공은 최근, 이란과 25년 장기계약을 맺어, 중국이 이란의 석유가스 개발과, 이란의 인프라 경제건설도 중국이 한다는, 일대일로를 구체화한 협정을 체결한 것에서 알 수있다. 이란은 미국의 원수다. 시진핑이 미국의 비난을 피하려고 했다면, 이란과 협정을 맺지 않는다.

이란은, 중국과 인도 모두와 사이좋게 지냈다. 인도는 이란의 차바하르항을 건설해, 인도로 향하는 철도 건설을 시작했었다. 하지만 이란은, 중국과 장기 전략협정을 맺으면서, 인도와 철도건설 계약을 파기할 전망이다. 인도는 이란의 가스전 개발에서도 제외되었다. 최근, 히말라야 산맥의 국경지대에서 중국과 인도군인들 간의 육탄전을 벌였는데, 이것은 그동안 중국과 인도 모두와 친하게 지낸 국가들에게 "앞으로는 하나를 택하라. 당연히 중국이지"라고 압력을 가하는 의미가 있다.

러시아와 중국은 사이가 좋아, 러시아가 군사안보면, 중국이 경제면에서 지역패권을 행사하는 협력관계가 되고 있다.

트럼프는 아프가니스탄에서의 철군을 서두르고 있다. 이 역시 중국이 파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이란으로 이어지는 일대 일로의 루트를 확보하는 것에 트럼프가 기여하고 있다. 미군 철수 후의 아프가니스탄도, 중,러,이란의 아래에 들어간다. 반면, 인도는 아프간에서도 쫓겨난다.

중앙아시아와 중동에서 미군이 철수하면, 인도는 중국과 화해할 수밖에 없다. 중국은 인도가 접근해오면  인도와 파키스탄의 화해를 먼저 조성할 것이다. 인도는, 중국과의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파키스탄과의 대립도 축소해 나간다. 중국은,  인도와 파키스탄의 갈등을 중재 해결해, 남아시아에서 이권을 확대한다. 중국은 일대일로의 패권 확대를 계속해 간다. 중공은 일대일로로 경제성장률을 올릴 수 있으므로, 국내 인민의 소득을 늘려줄 수 있다. 

시진핑이 이번에 일대일로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이미 유라시아와 아프리카 등의 여러 나라에 일대일로가 충분히 침투해, 더 이상 선전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힘은 은연히 행사하는 편이 좋다. 이미 패권이 확립되어 , 패권적인 일대일로라는 단어을 중공 자신이 쓰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중국이 자국브랜드로 내수주도형의 경제성장으로 제대로 이행하면, 중국브랜드의 상품들은, 그대로 일대일로의 브랜드가 되어 간다.  일당독재로 경제성장하는 자국의 수법을, 중동, 아프리카, 중남미 등에 수출해 나간다. 이것이 디지털자본주의 또는 감시자본주의 시작이다. 이런 상상조차 하지못하니 사회주의적 "토지공개념 또는 토지허가제"가 왜 등장하는지 모르는 것이다

트럼프의 배후 조정세력인 "대자본가"는, 향후에도 미군산에 심어논 첩보조직을 동원해, 코로나 대책으로서 도시봉쇄와 실물경제 정지를 계속 명령한다. 따라서, 미국, 유럽, 일본은 세계경제를 견인할 수 없다. 중국이 내수주도로 제대로 전환하면, 중국의 내수가 세계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이 된다.

중국시장은 지금부터 중국기업이 중심이 되지만, 다른나라의 기업이 중공을 존중한다면  내수시장에 끼워준다. 유럽도 영국도 호주도 인도도 일본도 남한도 중국을 적대할 수 없게 된다. 10년 후 마지막에는 미국의 새정권과 중국이 화해한다.

중국이 내수주도형 경제발전으로 전환해 나가는 것은, 남한에도 문제가 된다. 한국도, 자국 브랜드의 상품매출이 중국에서 늘지 않는다.  중국시장에서 상품을 팔려고 한다면, 중국에게 대항할 수 없게 된다. 미국의 퇴조 후, 한국뿐이 아니라 일본도 중국의 영향권에 들어간다. 거의 불가피하다. 값싼 중국 브랜드의 상품이 지금보다 더 한국으로 들어온다.

미국은 점점 약해질 것이다. 이미 달러붕괴가 진행되고 있다. 미국이 부활하는 것은, 중국이 대두하고 세계가 변화한 이후다. 미국은 군산첩보계의 지배에서 해방된 후, 좌파리버럴의 가면도 벗겨내, 공화당(트럼프)의 독창성을 되찾는다. 그 후, 남북아메리카 지역 패권국으로 재등장한다. 세계는 리셋되어 재기동해 나간다. 여기서 리셋은 종이돈 달러가 박살이 난다는 의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