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AAB

[스크랩] 9년동안 사용했던 인터쿨러 교체..

by dude C 2018. 7. 26.

9년간 같이하며 시원한 공기를 만들어준

인터쿨러를 .. 유난히 더운 올해 쉬게 해주고

새녀석을 장착했습니다.

기존쿨러는 외부상처, 내부 오일도 좀 보이네요

돌, 터보오일, 블로우바이 개스 등 영향인듯.

새 쿨러를 장착하고 시운전 해봤는데..

차이는 크게 못느끼겠습니다..

그러나 향후 10년은 신경안쓰고 gogo 할듯.

외부온도 37~38도인데.. 흡기온도가

일반 주행시 42~43도 정도 나오니 정상인듯

물론 밟으면 60도 정도까지 올라가지만요^^

# 여름 더운날씨는 흡기온도가 많이 높아지고

공기안의 산소밀도가 낮기에 연료맵핑한게

정상적으로 움직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높은 외부온도, 높은 흡기온으로 인한

노킹위험이 아주 커집니다..

냉각수 온도도 100도를 넘어 냉각효과도

많이 털어집니다.

모쪼록 full 악셀로 오랫동안 과부하운전을

하는것은 피해주시는게 터보차 관리의 기본

입니다.


# 여름의 과부하 운전은 엔진온도를 높이고

노킹을 유발하지만, 이씨유에서 일정 흡기온

(60도 정도) 이상되면 부스트 제한과 점화시기

를 지각하지만 디지털 신호와 같이 즉각적인

제어를 하는것이 아니라 항상 주의해야 됩니다


# 보통은 엔진온도가 한계치까지 올라가면

터보차량의 경우 농후한 공연비 세팅으로 엔진

온도를 낮추는 방법을 쓰지만..

한여름 더운공기(흡기) 하에서는 기본 공기량에

포함된 산소량이 낮기 때문에 농후한 공연비는

오히려 충분히 폭발하지 못해 미스파이어와

배기매니폴더에서 재폭발하는 백파이어문제를

가져와서 엔진온도를 더 높이고 이로인한 노킹

위험이 커질수 있어 해결방법이 참 난해합니다.


기존 터보차량을 오래 운전하시던 분은 위 내용

을 잘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분은 잘 참고하시

기 바랍니다.


터보차는 한여름엔 달래가며 타야한다는 ㅎ



# 아래는 기존 인터쿨러 : 찍히고, 오일도 있고ㅠ



깔끔한 새 인터쿨러


# 초기 터보차량을 만들었을때 과급기를 통해

흡입공기를 충분히 넣어 줌에도 출력상승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 이후 . 터보를 통해 올라오는 뜨거운 공기가

폭발을 방해한다는 내용을 인지하고..

연구를 통해 인터쿨러를 만들어 흡입공기를

식힌 후 정상적인 출력향상을 이뤘다고 합니다


터보차량은 흡입공기 온도와의 싸움이란것을

명심하시고.. 다른 보완을 하지 않은 상태에는

뜨거운 여름, 특히 습도가 높을때는 발목에

힘을 빼는 운전습관을 기르세요^^

출처 : 사브오너스클럽
글쓴이 : 최봉영[마산]080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