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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ago

한해를 마감하며에 대해 ~

by dude C 2010. 5. 31.

카라

 

아래에 내용을 꼼꼼히 읽어보니...이런생각이 듭니다..아직까지 청아의료재단의 인재가 전부다 메마르지는 않았구나!
저도..같은마음이 듭니다..
그중에서도 "이사장님과의 대화"의 글귀가 제일 마음에 와닫습니다.
나름대로 발전있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도 한마디 덧붙인다면...
상관과의 편안한 대화를 꼽고싶습니다.
요즘은 윗상사의 말한마디가 법이라는 낡은 개념이 이시대에 와념하게 남아있는것 같습니다. 하지만 젊은사람들의 사고방식도 어떻게보면 아니한 것도 있지만 다름대로 들어서 손해볼 건 없다고 봅니다..
어느 아침 라디오에 "Don't tell 부장"이라는 윗상사에게 객석에서 못할말을 들어주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이것처럼 수정해나갈수 있는문제가 발생하면 옛사람의 생각만 고집하지말고 젊은 사람의 말도 포옹할수도 있는것 같은데 "너는 말이많다.". "그냥 해라면 하지"이런말로 의견을 무시할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생각이 "상대방의 의견존중은 그사람의 자질감에 존중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많은사람들과 대화로서 의견공유하면 더 발전하는 부서가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나아가 발전하는 청아병원 및 동서병원이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하는 바입니다.
끝으로 한해가 마무리하는 시점에 이글을 읽으시는 모든분들 따뜻한 2003년 한해가 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

 

멋진말씀입니다...
모든사람들은 다른생각을 가지고 있겠지요.. 넓게는 교육과 환경 또는 가족과 친구의 영향으로 자기만의 정체성을 가질것이고 또 업무의 상이성으로 인해 제한된 정보를 가짐으로 인해 같은 부분이라도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을것입니다..
참고적으로말씀드리면, 자신의 의견이나 생각이 중요한 만큼 타인의 생각도 중요하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상사가 모범이 되어야되고 의견을 이해하고 적극수렴하려는 자세도 되어야 겠고요.. 그리고 일선직원들도 현실감이 앞서는 많은 좋은 생각을 제시해야하고 또 반드시 받아드려져야된다고 생각이 되면 혹시 상사로부터 부정적으로 여겨져서 무시된다하더라도 계속 이해를 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할 것 입니다. 그러나 전제되어야 할 것은 먼저 상사가 그런 판단을 내리는 이유를 먼저 파악해야하는 부분입니다. 일선직원은 부서내의 실무에서는 누구보다 앞선생각과 판단을 하시겠지만 직급이 올라갈 수록 또 올라가는 만큼의 다양한 부서에서 올라오는 다양한 정보를 가지고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판단을 해야 됩니다. 내부적인 또 외부적인 상황, 여건, 또 부서간의 형평과 조화 등등을 고려해서 실행시기도 방법도 결정을 해야하고요..물론 바로 시행해야하고 즉시 시행가능한 것은 무엇보다 빨리 움직여야 하겠지만요..

말이 길어집니다.. ㅋㅋ 제가 하고픈 말은 일선에서의 현장감있는 뛰어난 제안이나 개선점은 바로바로 제시되어야하며 해당부서에서는 적극적으로 수렴해서 적용할 수 있도록 해야되고 만약 상사가 다른의견을 제시할 경우는 그 원인에 대해서도 충분하게 파악을 하고 다른 대안 제시를 하느것이 옳지 않겠나고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다른 모양과 크기의 그릇을 가지고 있으니 자신이 미처 생각도 판단도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산재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겸허한 자세가 중요할 것입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사장님과의 대화보다는 부서내의 대화나 토론이 우선되어야 하지 않겠냐는 느낌입니다. 내용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조직내의 질서와 또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내용은 단위부서가 가장 문제도 또 해결 대안도 가장 잘 알기 때문입니다. 물론 일선직원의 사기양양과 병원전반적인 부분에서의 비젼제시, 현실감있는 현장의 목소리 청취를 위해서는 간혹 이런 자리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신중해야 할 것은 노무현씨와 일선 단체와의 직접 면담과 토론에서 나타나듯이 전체적인 운영상에 부정적인 요소로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유는 앞서 이야기한 바와 같이 개개인의 판단, 경험, 정보, 조직내의 상황, 또 그런 모든것을 조화롭게 판단되어 나오는 결론은 상이할 수 있다는 것이죠..

두어줄 적으려는던 것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이런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내용이 우리 직원게시판에 나오는 것이 뿌듯하고 자랑스러워서 그냥 적어봤습니다..

2004년은 주도적이고 주인의식을 가진 우리 모두가 됩시다..
우리모두 아 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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